네로1 폭군의 대명사가 된 로마의 네로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는 로마 제국의 다섯 번째 황제이자 마지막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가문 황제입니다. 역사 속에서 주로 폭정과 타락의 상징으로 기억이 되며,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폭정, 로마 대화재 그리고 기독교인 탄압에 대한 것입니다. 로마의 폭군 네로 황제네로는 37년 12월 15일, 그나이우스 도미티우스 아헤노바르부스와 소 아그리피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 소 아그리피나는 칼리굴라 황제의 여동생이자, 이후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아내가 됩니다. 네로의 출생 당시, 황위 계승권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어머니 소 아그리피나의 야심찬 정치적 활동 덕분에 네로는 후일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54년 클라우디우스가 사망한 뒤 네로는 17세의 나이로 황제가 되었습니다...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