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뿐인 승리1 피로스의 승리, 전투는 이겼지만 전쟁에 지다 피로스의 승리라는 표현은 승리자가 겪는 막대한 대가 또는 피해를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는 기원전 280년경에 고대 에페이로스의 왕 피로스 1세가 로마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으나, 그 승리가 너무나도 큰 손실을 동반해 결국 패배와 다름없는 상황이 된 사건에서 유래합니다. 피로스의 승리(Pyrrhic Victory), 상처뿐인 승리역사 속에서 승리는 언제나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지만, 때로는 그 승리의 대가가 너무 커서 오히려 패배와 다를 바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피로스의 승리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에페이로스 왕국의 왕, 피로스 1세 에서 유래된 말로, 승리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손실을 입어 다음 승리를 도모할 수 없는 상황을 묘사하는 데 사.. 2024.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