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서갱유는 책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매장시킨다는 뜻으로 고대 중국의 황제 진시황제의 통치시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시황제가 유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이념과 의견을 억제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매장하여 죽인 사건입니다.
분서갱유(焚書坑儒)-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매장시키다
분서갱유는 책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매장시킨다는 뜻으로 중국의 진나라의 진시황제의 시대에 일어난 사건으로 사상통제 정책의 일환이었습니다. 진나라는 중국의 첫 통일 제국으로 진시황은 법치주의와 중앙집권적인 통치와 권위주의적인 정책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유학자들이 시황제의 정치를 비난하자 시황제는 승상 이사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업 등의 서적 이외의 각종의 서적들을 불태우고 수백 명의 유학자들을 매장을 시킵니다.
여기서 분서갱유의 분서는 진나라는 당시 군현제를 채용하였으나 유학자가 봉건제도를 찬양하고 황제를 비판하는 자가 있었으며, 이사가 의약, 농업, 점술의 서적을 제외한 책들을 불태울 것을 건의하였고 진시황제가 이를 받아들여 책을 불태우게 되었으며 이것이 분서이며, 다음 해 진시황제의 통치를 놓고 유학자가 비판을 하자 유학자들을 생매장을 하였으며 이것이 갱유입니다.
중국 최초의 통일 황제 진시황제
진시황제는 중국 역사상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고대 중국의 첫 번째 황제입니다. 중국의 여러 국가들을 통일하여 중국 역사상 최초로 토일 중앙 집권적인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진시황제는 기원전 259년에 태어나, 아버지인 장양왕의 뒤를 이어 기원전 247년에 진나라의 왕에 올랐으며 기원전 221년 중국의 첫 통일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진시황제는 법치주의를 중요시하는 강력한 통치자였으며, 중국의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변혁을 이끌었습니다. 근대적인 행정 체제를 도입하고, 서로 다른 지방 간의 문자와 측정 단위, 법을 통합, 표준화된 통화를 만들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통치는 가혹하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대규모 토목공사인 만리장성, 아방궁등을 건설하며 많은 인력과 자원을 소모했으며, 과도한 노동과 세금 부과로 많은 백성들이 죽고 불만을 샀습니다. 진시황제의 통치는 다수의 백성들에게 불만을 일으켰고, 결국 그의 죽음 후 3년 뒤 진나라는 멸망을 하게 됩니다.
사후에는 다양한 왕조들이 중국 역사를 통치하게 되었지만, 중국 첫 통일황제로써 진시황제의 통치는 중국 역사상 중요한 변곡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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