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린드버그는 단독으로 대서양을 비행을 하여 무착륙으로 뉴욕에서 파리까지 33시간 30분 만에 비행한 최초의 사람으로 기록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첫째 아들인 린드버그 주니어의 납치 사건이라는 비극적인 일도 일어났습니다.
찰스 린드버그 대서양을 건너다
찰스 린드버그는 1902년 미국에서 태어난 비행사로 뉴욕에서 파리까지의 무착륙 단독 비행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1927년 5월 20일에 린드버그는 뉴욕 루스벨트 비행장에서 단독으로 비행기 스피릿 오브 세인트 루이스를 몰고 이륙하여 5월 21일에 파리의 비행장에 착륙했습니다. 이 33시간 30분에 걸친 비행은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대서양을 단독 무착륙으로 횡단한 비행이었으며, 이로 인해 린드버그는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 명예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린드버그 주니어 유괴 사건
린드버그 납치 사건은 1932년 3월 1일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미국의 찰스 린드버그의 아들, 찰스 린드버그 주니어가 자택에서 납치된 뒤, 안타깝게도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1932년 3월 1일 밤, 린드버그 가의 저택에서 20개월 된 찰스 린드버그 주니어가 납치가 되었으며, 납치범은 아이의 방 창문을 통해 들어가 아이를 데리고 나갔으며, 아이의 침대 옆에는 5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는 글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린드버그는 유괴범에게 돈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약 2개월 후인 1932년 5월 12일에 아이의 시신이 린드버그 가의 집에서 약 4.5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됩니다. 부검 결과, 아이는 납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934년에 리처드 하우프트만이 주요 용의자로 체포되었으며, 몸값으로 요구된 돈 중 일부를 사용하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재판을 거쳐 유죄 판결을 받고 1936년에 전기의자에서 사형 집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우프트만이 진짜 범인인지, 혼자 행동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일부는 그의 유죄를 의심하였으며, 다른 공범이 있었다는 이론도 제기되었으며, 린드버그 납치 사건은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납치에 대한 법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
찰스 린드버그는 대서양을 단독으로 무착륙 비행하여 역사에 길이 남는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비행은 공항에서 비행장까지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과 역사의 페이지를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찰스 린드버그 후에 아들이 납치가 되는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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