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스토클레스 아테네의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는 아테네의 장군이자 정치가로, 페르시아 전쟁 중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해 그리스의 승리로 이끌며 그리스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반대파에 의해 기원전 472년에 추방당해 페르시아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테미스토클레스

 

테미스토클레스 (Themistocles)

테미스토클레스는 기원전 524년경 아테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중 살라미스 해전에서 승리를 하며 아테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살라미스 해전은 세계 3대 해전 중 하나로도 꼽히며, 이 해전의 승리로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를 물리치는데 결정적 전투였습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기원전 493년 아테네의 최고 행정관인 아르콘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적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마라톤 전투에도 참전을 하였습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아테네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큰 관심을 가졌으며, 당시 아테네는 육군 중심의 도시 국가였으나, 해군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테네의 해군력을 증강시키는 데 힘썼으며, 아테네의 항구인 피레우스 항을 강화하고, 전투용 삼단 노선을 대대적으로 건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반대파에 의해 기원전 472년에 는 도편 추방을 당하고 페르시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의 밑에서 총동을 재임하다가 죽게 됩니다.

 

 

페르시아 전쟁과 살라미스 해전

테미스토클레스의 군사적 재능은 페르시아 전쟁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기원전 480년 애 페르시아 제국의 크세르크세스 1세가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그리스를 침공했을 때, 테미스토클레스는 아테네 해군의 지휘관으로 활약했습니다.

페르시아의 대군을 상대하기 위해 살라미스 해전에서 기발한 전략을 사용했으며, 살라미스 해전은 그리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꼽힙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 함대를 유인하여, 대규모 함대가 제대로 기동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그리스 해군은 적은 병력으로도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승리는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공을 저지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고, 테미스토클레스는 그리스 전역에서 영웅으로 칭송받았습니다.

 

 

도편추방된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과 죽음

테미스토클레스는 이후 점점 정치적 인기가 떨어지며, 기원전 479년에 집정관직 선출에 떨어지며 정계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반 스파르타 정책을 펼치다가, 기원전 472년에 정치적 반대파들에 의해 추방당했습니다. 그는 아테네를 떠나 여러 도시를 떠돌았으며, 결국 페르시아로 망명하게 되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는 그를 환영하고, 소아시아의 마그네시아의 총독으로 임명을 하였으며, 그곳에서 총독으로 재임을 하다가 기원전 459년경 사망을 했습니다.

 

 

결론

테미스토클레스는 아테네의 장군이자 정치가로서, 그의 군사적 재능과 전략적 통찰력은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중 살라미스 해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아테네 해군의 지휘관으로서 그는 좁은 해협을 이용해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하는 뛰어난 전략을 펼쳐, 그리스의 승리를 이끌며 영웅으로 칭송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행보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정치적 반대파의 견제로 결국 도편 추방을 당해 페르시아로 망명하게 되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 밑에서 총독으로 재임하던 중 사망한 그의 삶은, 영광과 좌절을 동시에 경험한 극적인 인생으로 기억됩니다.